질병관리본부는 금년 유행예상 바이러스 중 하나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천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바이러스는 A형 뉴칼레도니아 유사주로 금년에 접종중인 권장 백신에는 이의 예방 성분이 들어가 있다.

이에따라 질별관리본부는 접종권장시기인 오는 12월까지 예방접종을 하도록하고, 특히 사스 ·조류독감 재발시 감염방지를 위해 우선접종 대상자와 가금류 관련업계 종사자는 11월 내에 접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 보건소가 접종 중에 있으며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및 65세 이상을 중심으로 접종이 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만성질환자, 생후 6-23개월 영유아, 50세 이상자, 임신부, 가금류 관련업계 종사자 등 권장대상자들의 경우 병의원 등에서 신속한 접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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