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리적 명성에 기인하는 유명 농특산물에 대해 지리적표시제를 실시해 명품화, 차별화하는 한편, 등록단지에 대해서는 지역농업클러스터을 형성해 지역농업 특화단지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철원 오대쌀, 대관령 감자/한우, 홍천 찰옥수수, 횡성 찐빵/한우, 양양 송이, 강릉 사천한과/초당 두부, 춘천 막국수 등 지리적 명성에 기인하는 유명 농특산물이 많이 있지만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이 되지 않아 타지역산과 차별화가 어렵고 타지역산 농산물이 우리 지역산 농산물로 둔갑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는 등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도는 2005년 상반기까지 4개 품목에 대한 등록 신청을 목표로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리적표시제 등록 추진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농특산물 지리적표시제 연구용역에 필요한 예산을 '05년 신규예산으로 6천만원(도비)반영 했으며, 2005년 1월부터는 관계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하게 된다.


또한 내년 2~3월에는 상반기에 등록을 추진하는 품목의 해당 시군과 농협 담당자,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기 등록품목인 보성녹차와 고창복분자주를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방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철원 오대쌀, 대관령 감자/한우, 홍천 찰옥수수, 횡성 찐빵/한우, 양양 송이, 강릉 사천한과/초당 두부, 춘천 막국수 등 지리적 명성에 기인하는 유명 농특산물이 많이 있지만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이 되지 않아 타지역산과 차별화가 어렵고 타지역산 농산물이 우리 지역산 농산물로 둔갑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는 등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강원도산 농특산물을 명품화하고 타 도산 및 수입산 농산물과 차별화해 나가기 위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뿐만 아니라 등록 품목에 대해서는 농림부의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단지당 20억원)을 적극 유치해 지역특화 산업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등록단지에 대해서는 도지사 품질보증마크(물방울, 푸른강원마크)를 획득하게 하고, 농산물 생산이력제를 도입해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우리 지역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강원도산 농산물의 명품화와 차별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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