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종량제 방식 검색광고 ‘클릭초이스’ 선보여


 


NHN㈜의 NO.1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기존 정액제(CPM) 방식으로 운영된 ‘비즈사이트’에 종량제(CPC) 방식을 적용한 ‘클릭초이


스’  (http://clickchoice.naver.com)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2005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될 예정인 ‘클릭초이스’는 고객이 광고주 사이트를 방문(클릭)한 경우에만 광고비를 지출하는 CPC(Cost Per Click) 방식을 도입한 검색광고 서비스로, 그 동안 일정 금액의 키워드를 구매하는 CPM(Cost Per Thousand)방식이 적용됐던 ‘비즈사이트’를 대체하게 된다.

‘클릭초이스’는 광고주 사이트가 롤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입찰가격과 순위를 관리하는 비용이 들지 않으며, 요일 별로 광고일정∙예산을 집행할 수 있어 소액 광고주에게 효과적인 검색광고 기회를 제공한다고 NHN측은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오는 7일부터 2005년 1월 3일까지 4주간, ‘클릭초이스’에 검색광고를 무료로 등록할 수 있는 ‘광고주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집행중인 광고주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 광고계정에 20만원을 적립해주고, 체험기간 동안 해당 금액만큼 무료로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NHN의 여민수 검색사업 부문장은 “기존 CPM방식 뿐만 아니라 CPC방식의 검색광고 서비스인 ‘클릭초이스’를 통해 광고주들은 키워드 특성에 따른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 최상의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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