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의 단아한 선을 따라 내리는 햇살을 받으며 다도를 배울 수 있다.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19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 '전통 차예절 체험행사'를 연다.


우리 고유의 전통사상인 효(孝)와 예(禮)·지(智)·인(仁)의 정신을 고궁내 고건물에서 배울 수 있다.


문화재청은 "서구 문화에 길들여진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은 물론 가족의 더없이 좋은 역사교육과 여가활용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열린 '전통 차예절 체험'행사에는 1000여명이 참가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조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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