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이 국립제주박물관 문화총서 '유네스코 지정 한국의 세계유산'(서경문화사)을 발간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매년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문화강좌의 강의 원고를 강좌 전에 묶어 문화총서를 발간해왔으며 이번 총서는 그 네번째로 18일부터 6월24일까지 매주 금요일 같은 주제로 개설되는 박물관 문화강좌 교재로 활용된다. 

우리 문화유산은 1995년 종묘,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등재를 시작으로 2003년 판소리까지 현재 총 13건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상태다.

 국립제주박물관이 발간한 '유네스코 지정 한국의 세계유산'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기록유산, 무형유산에 대한 내용으로 총 14편의 글로 구성되었다. 

 집필진은 이혜은 교수(동국대학교 지리교육과), 황기원 교수(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김봉렬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학과), 박영복 원장(경북문화재연구원), 이태진 교수(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정만조 교수(국민대학교 국사학과) 등이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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