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모니터 '삼성 싱크마스터'를 세계 최고의 파워 브랜드로 본격 육성한다. 모니터 삼성 싱크마스터의 초일류 브랜드화를 위해 중국 광저우를 시작으로 미국, 독일, 싱가포르 등 세계 17개국에서 2개월 동안 릴레이 신제품 로드쇼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하는 제품은 △최적의 색상을 표현하는 '매직컬러(MagicColor)' △세계 최고속 응답속도(4ms)를 갖춘 '매직스피드(MagicSpeed)' △세계 최고 명암비(1500:1)를 구현한 '매직콘트라스트(MagicContrast)' △음이온 및 은나노 코팅 등 웰빙 기능을 갖춘 '매직 그린(MagicGreen)'
등 50여종으로, 모두 매직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고부가 첨단제품들이다.

특히 9~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로드쇼는 'IT와 예술'이라는 주제 아래 60여 점의 미술 작품 전시와 퓨전 재즈 공연이 함께 열려, 고급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굳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삼성 모니터의 우수한 기능을 '매직'이란 콘셉트로 정의하고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4개국에서 신제품 로드쇼를 펼치는 등 파워 브랜드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백진영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