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도, 습도, 환기 자동조절 가능한 새끼돼지 전용사육시설 -


















  진주시는 돼지의 각종 만성소모성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억 2,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양돈농가에 최첨단 시설인 “자돈 인큐베이터”시설 20대를 관내 전업양돈농가에 설치지원키로 하였다.




  이번 사업은 최근 돼지 만성소모성질병인 PMWS(이유후자돈전신소모성증후군),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PED(돼지유행성설사), PRDC(돼지호흡기복합감염증) 등의 혼합 감염에 의한 자돈 폐사율 증가로 양돈농가의 피해가 증가되고 있어 특별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새끼돼지사육에 애로를 겪고있는 전업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게된 것이다.




  새끼돼지 전용사육 시설인 “자돈 인큐베이터”는 새끼돼지 우리내에서 자동으로 온도, 습도, 환기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새끼돼지의 괘적한 사육환경 조성과 함께 질병 감염원인을 사전 차단할 수 있으며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가능한 최첨단 시설이다.



  시가 이번 자돈 인큐베이터 시설 지원으로 각종 만성소모성 질병을 사전 방지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반돈사에서 사육시 자돈 폐사율이 10%이상 이르던 것을 2%이하로 감소시킬 수 있어 연간 6억원이상의 농가 소득 증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박종운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