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성은 용기포장 사용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이가방 디자인 경진대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했다. 마이가방 작품 부문에 223작, 마이가방 디자인화 부문에 197작이 응모했다. 이중 심사위원회가 선정하는 일반전형과 일반인이 인터넷으로 투표하는 인터넷 부문 선발작이 최종 발표됐다.

일반전형 최우수상은 접은 경우 작은 마스코트가 되는 에코마스코트가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에코가방을 청년층에 보급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평가했으며 에코가방의 컴팩트성을 높이 평가했다.


일반전형 디자인부문은 드래곤백이 수상했다. 종래 개념을 넘어 일본 전통문화에서 발상한 디자인에 참신성이 인정받았다. 또한 간벌재를 적절히 이용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부문은 심사위원회가 선발하는 실용성보다는 디자인성에 큰 비중이 주어졌으며 아래와 같은 작품에 작품부문 및 디자인부문의 영광이 돌아갔다.

▲ 1위 : 앞치마를 이용한 마이백

▲ 2위 : 타마시 오리지널 마이가방

▲ 3위:탄생장관









▲ 에코독

▲ 쇼핑을 즐겁게 하는 컬러풀백

▲ 사람과 차와 음악의 관계








         
<일본 환경성, 정리=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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