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행복 1번지 푸른청원 첨단청원의 조기실현을 위한 주요현안 사업비를 83개사업에 9363억원으로 확정하고 정부와 도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안사업은 부처별로 환경부가 2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토해양부 17건, 농림수산식품부 13건, 지식경제부 4건, 행정안전부, 보건복지가족부 각각 3건,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21건이며, 회계별로는 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 25건, 국·도비 사업 등이 58건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른 사업 발굴과 확정으로 충북도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긴밀한 유대강화로 어려운 재정여건을 돌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국비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윤영현 부군수를 단장, 실과소장을 반원으로 하는 정부예산확보추진 특별대책반을 구성 지난 6일 대상사업 확정을 위한 보고회를 마쳤으며, 중앙부처 및 충청북도의 정책방향에 따른 대응전략을 마련해 해당부처와 충청북도 관련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각 자치단체들이 국비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며 자주재원이 부족한 청원군이 각종 현안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해 부군수 총괄지휘로 해당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사업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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