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산림청(청장 정광수)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15일 종료됨에 따라 현장에 적합한 정책 개발 및 실행력 제고를 위해 5월16일(토)부터 주말을 이용해 산림사업 현장연찬회 및 정책토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차장 및 국·과장을 비롯한 간부급 공무원들이 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 파악 및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현장토론회는 지난 1월 정광수 청장 취임 이후 산림청에서 강조해 온 ‘임업인을 섬기고 임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산림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봄철 산불위험 감소에 따라 녹색성장 등 국정과제 추진을 뒷받침하고 미래 조직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16일 개최되는 산림사업 현장연찬회는 여주 목재유통센터의 목재펠릿 생산공장을 방문해 최근 화석연료 대체 및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커 신ㆍ재생에너지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목재펠릿의 경제성 확보방안을 논의한다.

 

산림청은 앞으로 녹색성장 등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해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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