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견학1.
▲사회견학

【경북=환경일보】 경주교도소 (소장 이경영)는 2009년 5월15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모범수용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포항 양포교회 로뎀복지센터에서 사회견학 및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장기간의 구금생활로 인한 사회와의 단절감을 완화시키고 출소 후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돼 수용자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수용자 이모씨는 “로뎀복지센터 주변 환경정리 및 청소를 해주면서 남을 돕는다는 뿌듯함과 지금까지 사회에 진 빚을 갚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출소 후에도 다시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건전한 사회생활을 위해 좀더 노력하는 마음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경주교도소 이경영 소장은 “앞으로도 사회견학 및 봉사활동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열린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정도 기자 jdlee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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