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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20명에게 사랑과 공경심을 실천했다.

【충남=환경일보】홍성보훈지청(지청장 한경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나들이 기회를 갖지 못하는 재가복지 서비스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안면도 꽃 박람회와 옥파 이종일 생가 등을 관람하며 위로․격려의 시간을 갖었다.

 

이날 행사는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를 관람하며, 집에서만 활동하던 어르신들에게 꽃의 아름다움을 통해, 환한 미소를 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하였다.  또한,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를 방문하여 나라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었다.

 

이처럼 다채로운 행사는 지속적되어야 할 것이며 고령화로 접어든 현 시대에 선대들의 정신을 후대에게 좋은 유산으로 물려주기를 소망하며 웃어른에 대한 사랑과 공경심이 사라지고 있는 때에 모델로 자리매김의 역활을 확실히 하기를 바랄 것이다.

 

홍성보훈지청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기념품 등은 어르신들로 하여금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였고, 어르신들은 눈물로서 고마움을 표현했다.

 

홍성=오권진기자 cy1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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