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 K-water연구원(원장 이완호)과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이 막여과 분야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수자원·상하수도 막여과 분야 공동 연구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  ▷기술정보ㆍ교육 및 학술정보 교류 등 상호 간 협조ㆍ협력을 약속했다.

 

 이미 90년대 중반부터 해수담수화, 정수처리, 하수처리 등 막여과 분야연구를 시작하기 시작해 정수장에 막여과 시설을 도입하고 있는 K-water와 막여과 분야 요소기술과 소제 기술에 많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화학연구원이 서로 긴밀히 협조ㆍ협력함으로써 연구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이다. 
 
양 기관은 5월19일(화) 11시20분 유성호텔에서 MOU 체결하고 막여과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앞으로 물 부족 해결, 물 산업 지원,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막여과’ 기술을 연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완호 K-water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녹색성장의 중심에 있는 우리 물 관리 선진기술의 세계 물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막여과 국산기술 실용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MOU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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