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강원도 인제군이 최근 경제사정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 비수급가구에 대한생계지원에 나선다.

 

인제군은 금년 6월부터 6개월간 국비 4억 6100만원, 도비 3400만원, 군비 8000만원 등 총 5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저생계비이하 기초생활보장 비수급가구에 대해 한시적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구성원 모두가 노인․장애인․아동 및 질병 등으로 인한 근로무능력자로, 총재산 금액이 7250만원 이하인 가구 중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최저생계비의 23%금액으로 1인가구 12만원부터 5인가구 35만원까지 가구별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최대 6개월까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5월11일부터 11월5일까지이며 , 신청자는 금융거래동의서, 임대차계약서, 진단서,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인제군은 이번 제도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만큼 현지조사를 통한 대상자 발굴과 홍보로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제= 천인석 기자 easak80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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