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친환경․에너지효율화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까지 공공기관 에너지소비 총량제 20%인 220Toe(2008년 기준 1103Toe) 절감을 목표로 에너지 절약의 날 을 지정·운영하는 등 에너지소비 절감 솔선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운영 시기는 2009년 05월부터 월1회 마지막주 금요일에 본청 및 의회동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후 7시 이후 사무실 전체소등을 실시하고 부득이 야간근무시 팀별로 점등 및 소수직원 야간근무 시 개인별 조명스탠드를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은 구내식당도 운영을 하지 않으며 오후 7시 이후에는 승강기도 운행을 중단할 계획이며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청사 에너지소비절감을 위한 노력으로 중식시간 및 야간 3회(19, 21, 23시)일괄소등 하는 등 개인 조명스탠드 사용을 권장해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원주시는 절감목표액과 실적보다는 공무원이 먼저 에너지의 중요성과 절감의 필요성에 대한 전환으로 에너지 및 예산 절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원주시를 국가적 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범이 되는 청정·건강도시 Clean & Green 원주로 가꿔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주=김석화 기자 hk5371@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