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2009대전국제우주대회조직위원회는 전 세계 우주분야 최고 국제행사인 2009대전국제우주대회 학술회의에 미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청(ESA), 미항공우주학회(AIAA) 등에서 공식 참가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29일부터 개시된 온라인 등록시스템인 IAC 대회 홈페이지 (www.iac2009.kr)를 통해 그동안 참가자 신청을 받아 5월22일 현재 23개국에서 109명이 참가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IAC조직위원회는 그동안 해외 학술회의 참가자 유치를 위해 제59회 영국 글라스고우(Glasgow) IAC 보다 1개월 먼저 온라인 등록시스템을 구축ㆍ개시했고 국내외 유치 활동, 뉴스레터 발송 등을 활발한 참가자 유치 활동과 IAC 홍보를 했다.
 

지난 3월, 논문초록 2128편이 접수돼 제60회 대회가 역대 대회보다 높은 참여도를 보였으며 접수된 초록논문은 최근 국제우주연맹(IAF) 이사회, IAF산하 국제프로그램위원회(IPC)회의에서 1585편(1340명)을 선정했으며, 9월1일까지 논문 전문을 제출해 10월 대전 IAC 대회기간 중 열리는 150개 세션에서 발표 또는 Poster Session으로 참가자에게 공개된다.

 

 한편 2009대전국제우주대회는 각국의 우주기구, 글로벌 기업, 전문가 등 60여 개국 3000여 명이 모여 우주기술 연구, 우주의 평화적 개발과 이용에 관한 학술 회의를 비롯 우주전시회, 우주축제 등으로 대전컨벤션센터, 대전무역전시관 및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10월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사전행사인 UN 워크숍과 학술회의(요일별 주제)에서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연구논문 발표, 토론 등으로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10월12일(월) 국제협력, 10월13일(화) 우주산업 ,10월14일(수) 기후변화, 10월15일(목) 우주탐사, 10월16일(금) 우주평화로 주제별 회의가 이뤄진다.


 IAC 조직위원회관계자는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학회, 연구기관, 대학교(11개 대학 항공우주, 기계, 천문관련) 등의 참가자 유치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국내외 참가자들이 불편이 없도록 회의장 등 행사시설과 숙박, 수송 대책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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