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강원도 인제군이 도·농간 정보화 격차해소와 지역주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금년 6월부터 8월말까지 IT 도우미 서비스 활동을 전개한다.

IT 도우미 서비스는 정보화기기 관리 및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산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IT 도우미가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PC 및 주변기기 장애 점검과 원인진단, 바이러스 치료, 소프트웨어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지역주민을 포함해 각종 사회단체 및 복지시설 등에서 정보화교육을 원할 경우 전문강사가 파견돼 IT분야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이나 시설·단체는 서면 또는 전화를 통해 군청 정보통신담당부서(☏033-460-20
23)로 연락하면 되며, 정보이용기기 취급업체가 인접한 관내 주요 시가지(인제읍 상동·합강·남북리, 북면 원통리)와 기계적 결함에 의한 부품교체 및 업그레이드 등에 대한 신청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인제군은 지역주민의 정보화 소양능력 향상을 위해 금년도 남면 남전리 등 5개지역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및 인터넷 이용방법, 문서작성 등의 정보화 교육을 펼쳤으며 관내 디지털 공부방 13개소에 대한 지속적 관리·운영을 통해 도·농 정보화 격차해소에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인제=천인석 기자 easak8008@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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