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일보】충청남도 예산군보건소(소장 조달연)는 군민들의 구강위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제6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군에 따르면 첫째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관내 초등학교 24개교 및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29개소를 대상으로 충치가 없거나 잇솔질 습관이 좋은 건치아동 39명을 선발·시상하고, 구강보건 유공기관으로 오가초등학교, 무한어린이집을 선정·시상했으며 구강보건유공자 3명을 선발·시상했다.


구강보건의날.

▲ 예산군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1500여명의 작은 천사들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4일부터 2일간 3회에 걸쳐 문예회관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1500명을 대상으로 ‘도로시의 건강한 치아만들기 모험’이란 제목의 구강보건연극을 공연하기도 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구강보건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며 구강보건표창을 통해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구축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예산=박인종 기자 cy122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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