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강원도 철원군은 이달부터 판매되는 철원쌀 포장지에 철원축제 안내와 할인혜택을 주는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결정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 철원쌀 포장지에 부착된 철원축제 안내와 할인혜택 스티커

철원오대쌀 포장지에 오는 7월 말과 8월 중순

에 개최되는 한탄강레포츠축제(래프팅, 서바이벌 게임 40% 할인)과 쉬리축제(다슬기잡기체험 50% 할인)를 홍보하는 스티커를 부착해 철원의 여름축제 홍보와 철원쌀 판매 증대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소비트랜드에 맞춘 온라인 매체 홍보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며 철원오대쌀 소비층을 확대하고자 인터넷 홍보 동영상 제작을 추진 중에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지난해 풍년으로 쌀 생산량이 증가했으나 경제침체로 인해 중저가미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 철원쌀은 판로에 어려움이 있다” 며 “청정지역 철원에서 생산되는 철원오대쌀의 판매부진을 타개하고 청정 철원의 여름축제 소개를 통해 철원오대쌀 판매를 증대시키고 많은 사람들이 철원을 방문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홍보 대상축제는 철원 한탄강레포츠축제(7월24일~26일) 래프팅, 서바이벌 게임 40% 할인(7월26일~9월30일까지), 쉬리마을 다슬기 축제(8월14일~19일) 다슬기 잡기 체험비 50% 할인(8월14일~19일까지)된다.

철원=지명복 기자 mon5875@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