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교육(소비자감시원)

군정에 관심이 높은 주민들 가운데 선발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공무원들과 함께 식품위생 감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름철 발생 우려가 높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ㆍ점검에 앞서 유통기한 준수여부, 주방의 청결상태, 종사자의 보건상태 등 중점적으로 지도해야할 사항과 감시활동에 있어 영업주와의 마찰이 없도록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예년보다 빨리 기온이 높아지고 일교차가 심해져 학교, 청소년 수련원, 음식점  등에서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집단급식소 등의 식단에 날 것 제공을 자제하고, 끓여먹기, 익혀먹기를 실천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한편 군은 방학 전까지는 학교급식소를, 방학 동안에는 그 밖의 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ㆍ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양평=신수흥 기자 ssh12@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