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홍천군 새마을회 (회장 김천학)는 19일 오전 10시 북방공설운동장에서 약 1000여 명의 새마을남녀지도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을 위한 홍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새로운 미래비젼을 실현하기 위한 새마을지도자들의 실천의지를 모으고 그동안 마을과 지역에서 애써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화합을 다지기 위한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대회 개회식에서는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위한 이벤트와 녹색생활 실천 선언을 채택하고, 이후 새마을지도자와 읍면장 및 기관단체장이 함께 이어달리는 화합의 릴레이가 이어지고, 체육행사로 축구와 피구 경기가 열리게 되며, 제2부 명랑운동회에서는 화합의 레크레이션 5개 종목과 읍ㆍ면별 장기자랑을 통해 홍천새마을의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홍천군수를 비롯한 군 관내 기관단체장, 역대 새마을회장단, 회원들이 참석해 군 전체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김천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새롭게 출범한 집행부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어려운 경제 위기와 갈등의 사회분위기를 일신하고 강원도의 관문도시, 무궁화 메카로 성장하는 우리 홍천군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김창을, 김명숙, 신영재 소속 단체 회장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회원들의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성공한 민간운동인 새마을을 더욱 계승발전 시켜나가고 우리 홍천의 희망찬 미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한결같이 말했다.

 

홍천=천인석 기자 easak8008@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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