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북=환경일보】영주시는 국제 금융위기와 고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섬유업계를 지원하고 지역특산품인 풍기인견의 홍보를 위해 6월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대규모 홍보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홍보행사는 ‘제3회 웰빙 풍기인견 서울 나들이’라는 주제로 올해로 벌써 세번째로 개최는 행사로 풍기인견 생산업체 13개 업체가 공동 참여해 다양하고 컬러풀한 의류와 침구류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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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역전통산업인 풍기인견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봉현면 오현리 봉현농공단지 내 풍기인견홍보전시관을 개관하고, 한국능률 협회인증원으로부터 지역특산품중 공산품으로는 전국 최초로 ‘특산명품 웰빙인증’, 한국소비자 포럼이 주관한 2009 퍼스트브랜드대상 수상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5월에 개최한 영주 선비문화축제시에는 웰빙인견과 함께하는 한복 패션쇼, 자연염색공모전 등을 통해 다양하고 아름다운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풍기인견 이란?

인견(100% Viscose rayon)은 펄프(나무)에서 추출한 요사(실)로 만든 순수 자연 섬유로서 가볍고 시원하고 몸에 붙지않고 통풍이 잘 되며 착용시 촉감이 아주 상쾌하다. 또한 땀 흡수력이 탁월하며 정전기가 전혀 없는 ‘냉장고 섬유, 에어컨섬유’라 불리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식물성 자연섬유로 피부가 여린 간난 아기에서부터 알레르기성 피부, 아토피성 피부 등 피부가 약한 사람에게 아주 좋은 섬유이며 연로하신 어르신들에게 더없이 좋은 효도 상품으로 최근 웰빙트랜드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주=김창섭 기자 kcs39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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