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강원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오는 22일부터 7월1일까지 10일간 호국보훈의 달과 제 59주년 6.25를 맞이해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국정원,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간첩 및 간첩선 식별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어민들을 대상으로 해상에서 간첩선, 잠수함, 의아선박 발견 시 인근 경비함정이나 가까운 해양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홈페이지와 LED전광판을 이용해 간첩(선), 잠수함, 반잠수정, 밀입국자 등 식별, 신고요령을 게재하고 신고안내 유인물을 제작 배포하는 한편, 파·출장소 및 경비함정에서는 어민들을 대상으로 신고 홍보 방송을 실시해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안보 교육을 통해 투철한 안보의식 확립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

 

동해=이우창 기자 lee59@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