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상반기_주요업무_추진상황_보고회.
▲ 계룡시는 19일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대전=환경일보】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과 담당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2기 시장 공약사업과 연초에 계획된 주요시책 사업 등 233건에 대한 상반기 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이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는 무엇이며,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市 정책자문 위원을 참여하게 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으며, 자문위원들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인사들로 현지실정에 맞는 맞춤식 자문으로 시정발전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인턴쉽, 희망근로, 공공근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지역 최대현안인 세계군문화엑스포 유치를 위해 활동지원 전담팀을 조직하고 활발한 활동 전개와 10월로 예정된  계룡군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간인 총감독을 선임하는 등 착실하게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실용정부의 녹색성장 시책의 시 특색에 맞는 시책 발굴이 미흡했으며, 실물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 부족으로 시민들의 경기회복 체감지수가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됐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보고를 받은 최 시장은 “추진과정에서 지연되거나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완벽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세워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들이 100%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도 높게 주문하며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경제, 복지, 문화 분야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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