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일보】충남 연기군이 음식물류 쓰레기의 재활용 및 생활폐기물의 감량과 전동면 심중리 생활 쓰레기종합처리시설이 완료됨에 따라 소각로의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생활폐기물을 가연성과 불연성으로 구분해 불연성은 직접매립, 가연성은 소각 후 재만 매립 처리하고자 수거방법을 개선 시행한다.

 

기존 혼합배출 하던 생활폐기물을 7월1일부터 타는 폐기물과 안타는 폐기물로 구분해 △ 타는 페기물은 흰색종량제봉투에 담아 조치원읍은 월·화·수·금·토요일에, 면지역은 일요일 제외한 요일에 △ 안타는 폐기물은 황색종량제봉투에 담아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쓰레기는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 용기나 녹색종량제봉투에 담아 매일 배출하면 된다.

 

재활용품은 품목별로 분리해 조치원읍은 목요일, 면지역은 화요일에 배출하면 되며 형광등, 전지류는 파손되지 않게 폐 형광등 전용함에 배출한다.

 

대형폐기물은 현재와 동일하게 읍·면 또는 판매소에서 스티커를 구입해 부착 후 수요일 오후에 배출하면 된다.

 

개선된 배출 방법에 군민이 혼란을 갖지 않도록 안내문을 각 가정에 배포한 바 있으며 분리배출 위반 및 규격봉투 미사용시 과태료 100만원 이하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군관계자는 깨끗하고 성숙한 연기군을 위해 개선된 방법대로 생활쓰레기를 배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기=조영준 기자 namp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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