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일보】충청남도 홍성군4-H연합회(회장 지명섭)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청양군 남양면에 위치한 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 충청남도 4-H수련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홍성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

 

홍성4-H회는 시군별 경진에서 밝은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홍성4-H회를 형상화한 ‘용춤’을 선보여 우승을 차지하는 동시에, 회원들의 단합을 겨루는 단체5종목 체육경진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해 웅대한 기상을 보였다.

 

지명섭 회장은 “열심히 수련해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어 기쁘며 타 시군과의 화합을 통해 미래 농업을 책임지겠다”고 전하며 젊은 영농인으로서의 패기를 다졌다. 특히 예비묘판을 설치ㆍ판매하는 등 공동 영농과제 운영으로 수익금을 창출, 이웃사랑 봉사와 내고향 꽃길조성 등 살기좋은 지역가꾸기에 꾸준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물론 새로운 영농 기술보급에 앞장서는 홍성4-H회는 21세기 미래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영농인으로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홍성군4-H는 29개회 685명이 왕성한 활동을 했으며 4-H야영교육과 한마음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과제 학습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덕노체의 능력을 배양해 오고 있다.

 

홍성=오권진 기자 cy122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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