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일보】 지난해 9월부터 민원처리마일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정읍시는 올해 2/4분기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김용성(환경관리과ㆍ공업 8급), 정재병(복지증진과ㆍ사회복지 7급),

권성현(건설과ㆍ시설9급)씨 등 3명이다.

 

우수공무원및친절공무원표창 (1).
▲우수공무원및친절공무원표창
시에 따르면 상반기 민원마일리지제도 운영 결과에 따르면 3일 이상 민원서류가 총 8977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81.8%에 이르는 7346건이 단축처리됐다. 단축처리 일수를 보면 1~4일까지 3958건, 5~9일까지 2821건, 10일 이상 567건으로 나타났다.

 

정읍시는 분기별로 이 제도의 운영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분기별 우수공무원 3명에게 표창과 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민이 뽑은 친절왕으로 선발된 이연이씨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한편 ‘시민을 하늘같이 모시는 행정서비스’로 시민감동의 행정을 구현해가고 있는 정읍시는 실시간 고객의 만족도를 체감할 수 있는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단말기를 설치해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민원인 위주로 사무실을 리모델링, 밝고 쾌적한 사무실 환경을 조성해 민원감동 행정을 펼쳐가고 있다.

 

정읍=강남흥 기자 cah3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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