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글로벌 M&A의 높은 잠재력과 수요에 대응하고자 최신 동향 정보제공 및 정책제언의 Think tank로서 민관 합동 전문가 Network group인 ‘글로벌 M&A 포럼’을 발족했다.

 

 이번 글로벌 M&A 포럼은 지식경제부(투자정책관 김동수)와 KOTRA(사장 조환익) 공동 주관으로 발족하는 국내 첫 번째 글로벌 M&A 전문가 공식회의체로서 월 1회 정례모임을 통해 글로벌 M&A 동향, 사례 및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대응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범식은 7월 13일 개최됐으며, 포럼 발족 행사에는 지식경제부(김동수 투자정책관), KOTRA 등 공공부분 인사들과 자문사(삼일 회계법인, 법무법인 화우, 맥쿼리증권, 우리투자증권), 재무적투자자(KDB, KIC), 전략적투자자(STX그룹 등 유경험 기업) 등 글로벌 M&A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중ㆍ장기 M&A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이 전망되고 있고, 중국, 인도 등 신흥국 기업의 M&A 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해외시장 개척과 신성장동력 산업, 신기술 확보 측면에서 선제적인 정책제언과 해외투자 컨소시엄 구성 촉진에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 제공 및 정책제언을 통해 해외 투자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포럼 정례화를 통해 분야별 암묵지를 공유하며, 빠르게 변하는 해외투자 환경변화에 전략적 정책제언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해외투자 컨소시엄 구성 촉진을 통해 유망 중소ㆍ중견기업과 자본 및 해외 네트웍이 풍부한 공기업 및 PEF의 금융ㆍ인적 인프라를 연계해 컨소시엄 구성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호 기자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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