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전국 13개시도의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전략기획기술 등 4개 지역전략산업기술개발 분야에서 총 354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신규지원한다.

 

 이번 지원분야중 지역전략기획기술분야는 총 287억원을 책정해 지역별로 기획된 기술개발과제 80개에 대해 신청서접수 및 선정평가를 거쳐 40여개 과제에 연간 7억원 내외의 기술개발자금을 3년간 지원한다.

 

 핵심기술개발 능력을 보유한 대학, 테크노파크, 지역기술혁신센터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야 하며 해당 지역에 주된 사업장을 보유한 창업 1년 이상의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지역선도기술분야는 5개 지역 7개 전략산업분야에 대해 선정평가를 거쳐 연 7억원 내외의 기술개발자금을 2년간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의 취약한 산업환경을 고려해 일부과제에 대해 신청요건을 완화함으로써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애 기자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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