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경상북도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7월15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말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지방자치단체 토론자로는 유일하게 농축산과장(황석곤)이 참석해 ‘영천시 말산업 추진현황 및 향후 발전계획’이란 주제를 가지고 발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조진래, 김우남 의원의 주최로 국회의장, 농림수산식품위원장 등 국회의원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및 한국마사회, 전국승마연합회, 말산업 추진 지자체, 내륙말생산자협회, 제주마생산자협회, 말관련 대학 관계자, 전국 말생산 농가, 승마장업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장 잠재력이 큰 말산업을 미래의 고부가가치 농산업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각계의 의견을 듣고 이를 입법에 반영할 방안을 찾고자 개최하는 자리다.
 
    향후 국내 말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이번 토론회에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 중인 영천 운주산 승마장의 운영 성과 등 추진 현황과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승마장으로서의 말 산업 발전 방향 등을 발표함으로써 영천시 운주산 승마장은 향후 국내 말 산업에 대한 선도적인 승마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영천=조두식 기자 entlr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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