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이훈국)와 포스코파워(주)(대표이사 조성식)는 15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해 중부권 노인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금 기탁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파워 중부권노인문화센터 건립 기부금 기탁협약식.
▲포스코파워 중부권노인문화센터 건립 기부금 기탁협약식
동 협약서에 따르면 상호 상생의 협력을 위해 포스코파워는 중부권 노인문화센터 건립 소요예산 중 50억원을 현금으로 기탁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식에서 이훈국 서구청장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포스코파워(주)에게 인천 서구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향후 적극적인 기업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포스코파워(주)는 수도권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민간발전소로 ‘기업시민’으로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자발적인 공헌활동 등 나눔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노인문화센터 건립지원은 물론 그간 전 임직원이 사업장 주변뿐만 아니라 인천시 전역에서 무의탁노인 지원사업, 공부방 지원, 푸드뱅크, 지역 환경보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조성한 ‘밝은 세상 만들기 기금’모금 및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금전적인 기부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해 무의탁노인 도시락배달을 비롯, 양로원, 요양원 등과 자매결연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조성식 포스코파워(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박문선 기자 smk847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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