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경상북도 청송군은 21일 현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지역주민, 대구경북연구원 등이 참석 한가운데 그린존 프로젝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린존 프로젝트는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경쟁력 제고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지역자원 개발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해 친환경 로컬푸드 기반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따라서 청송군은 친환경 로컬푸드 생산가공판매 핵심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특화된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및 지역마케팅 핵심거점공간의 그린 스테이션과 특화된 지역농임산물 친환경 생산가공체험마을의 로컬푸드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린존 사업은 청송군 현서면 일대에 사업비 250억원(국비, 지방비, 민자)을 투입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추진키로 하고 그린스테이션 1개소 100억원과 로컬푸드마을 5개소 150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린스테이션 주요사업은 판매시설, 집하시설 등의 유통 판매공간을 조성하고 특산물 전시시설과 재배 및 가공체험시설을 만든다. 또 로컬푸드마을은 야콘, 산약초, 사과, 양봉산채, 다슬기의 5개종목을 1개마을씩 선정해 마을당 30억원씩 투자한다.

 

청송=조두식 기자 entlr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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