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환경일보】김기완 기자 =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자연휴양림이 휴가철을 맞아 토요문화행사 및 숲 해설·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명품공연보러_옥성자연휴양림으로__.
▲ 휴양림 야경
또 오는 25일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옥성자연휴양림 내 수변무대에서 희망 메시지 날리기, 테마가 있는 콘서트, 심야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토요문화행사가 개최된다.

 

토요문화 행사는 퓨전국악, 오카리나, 시낭송, 첼로, 성악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를 운영한다.

 

공연 5일 전인 매주 월요일에 옥성자연휴양림 홈페이지 팝업창으로 행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25일 계획되는 첫 콘서트에서는 ‘첼로와 떠나는 영화 ost’ 곡으로 ‘냉정과 열정사이’, ‘러브어페어’ 영화에서 나왔던 곡을 첼로 선율로 들을 수 있고 윤동주, 유진하 시인의 시낭송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옥성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지는 첫 토요문화행사 기념으로 영화 ‘맘마미아’도 저녁 9시부터 수변무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옥성자연휴양림 내 주요 코스를 산책하며 숲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매주 월~토요일까지 오전(10시~11시30분)과 오후(3시~4시30분)로 나눠 방문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숲 해설 신청은 옥성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gumihy.com)를 통한 인터넷 예약과 유선 전화예약 모두 가능하며 3일 전에 예약해야 원하는 날짜에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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