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인규) 청소년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가야금을 튕길 수 있는 배움터다. 인천광역시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고등학생 구별 없이 가야금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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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동아리

가야금 배움터는 중학교, 고등학교 포함 2~3곳이 전부다. 사설기관에서의 가야금 수업비용은 1회 30분 수업, 한달에 8번이 최소 60만원을 웃돈다. 가야금 배움터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잊혀져 가는 전통악기를 살리고자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회관(남구 숭의동 소재)이 발벗고 나선 것이다.

 

가야금동아리 2(46)이번 방학 가야금 배움의 기회를 놓쳤다면 다음 기회를 노려 볼 수 있다. 청소년회관에서는 2007년부터 여름・겨울방학을 이용 가야금 취미교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회관에서는 또 가야금 동아리 회원을 모집해 매주 토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비는 무료다. 가야금 또한 따로 준비 할 필요가 없다.

 

청소년회관에는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가야금 대여를 해주기 때문이다. 여름・겨울방학 기간내 수업을 희망하는 학생은 방학 시작전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여름방학 수업은 지금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동아리회원 모집은 매년 3~4월에 하며 이들은 4월부터 이듬해 1월 까지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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