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한이삭 기자 =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급속하게 발전하는 정보화 시대를 맞이해 생활정보 활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구민 정보화교육은 중구청과 동국대학교에서 각각 진행되며 중구에서는 8월4일부터 27일(화ㆍ목 오후3시~6시)까지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인터넷 쇼핑몰 기초과정’을, 동국대에서는 8월3일부터 14일(오후3시~5시)까지 동국대학교 원흥1관에서 ‘홈페이지 만들기 과정’을 교육한다.

 

교육인원은 각 과정별 40명이며 신청자격은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55세 이상 어르신 및 주부 등이다. 희망자는 7월15일부터 29일까지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구청 전산정보과를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교육횟수 등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7월31일(금)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개별 통보한다.

 

구청 전산교육장에서는 이번 교육과정으로 재래시장 상인들이 인터넷상에서 상점 물품을 어려움 없이 판매할 수 있도록 ‘인터넷쇼핑몰 기초과정’을 실시하며, 9월에는 기초에 이은 ‘활용과정’으로 보다 심화된 내용을 다룬다. 지난 5월과 6월에도 기초반과 활용반에 걸쳐 전자상거래에 대한 개념 및 인터넷 쇼핑몰 구축ㆍ운영 방법 등을 교육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중구와 동국대학교 간 관ㆍ학 협력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하계 구민 정보화교실’에서는 동국대학교에서 제작한 교재 제공과 함께 출석률 80% 이상인 수강생에게는 수료증도 수여한다.

 

이 외에도 명동지역 정보센터ㆍ필동마을문고ㆍ신당1동마을문고 등 8개 지역 인터넷교실에서도 구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자료=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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