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관내 운항중인 국제여객선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양테러 및 위험물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박 테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국제여객선 대테러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스턴 드림호[1].
▲이스턴 드림호

 

이번 활동은 대테러예방 순찰은 물론 관내 여객선에 대한 D/B를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시 일어날 수 있는 제반사항들을 여객선 관계자들에게 교육시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동해청 관내 국제여객선인 속초시 동명항 소재 뉴동춘호와 동해항 소재 이스턴 드림호 두 곳을 방문하여 선주 등 관계자 면담을 통한 해상대테러 및 위험물질 등에 대한 정보교류와 폭발물 등 위험물질 발견 시 초동조치 요령, 여객선관련 변경(항로) 사항 해양테러대응시스템 입력 방법 등을 설명하고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앞으로 관내 국제여객선과 협조하여 분기별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해상테러 예방활동에 만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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