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_장 학증서_수여식.
KT&G장학재단은 30일 ‘2009 KT&G장학재단 해외유학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KT&G장학재단(이사장 곽영균)은 7월30일 강남구 대치동 서울 사옥에서 곽영균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재단 이사진,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 KT&G장학재단 해외유학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5명(석사과정 1명, 박사과정 4명)으로, 예일, 옥스퍼드 등 해외 유수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았으며, 29대 1의 장학생 선발 경쟁을 뚫은 우수 인재들이다.

 KT&G장학재단은 이들 장학생에 개인당 연간 5만불 내에서 등록금 및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곽영균 이사장은 “해외유학 장학생 여러분은 인문학 분야에서 우수한 학업적 성과를 달성할 인문학도들이며,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KT&G장학재단은 KT&G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함께하는 기업’ 구현을 위해 2008년 6월 설립됐다. 지난 2월에는 재단 설립 후 첫 장학생을 선발, 국내 대학원에 입학 예정인 내ㆍ외국인 2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바 있다. KT&G장학재단은 상대적으로 지원이 소홀한 인문학과 순수 자연과학 분야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외국대학생들의 국내 유학사업도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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