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 서울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숭례문(남대문)

【서울=환경일보】김원 기자 = 도시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특징이 되는 시설이나 건물을 말한다. 어떤 지역을 식별하는 데 목표물로써 적당한 사물(事物)로, 주위의 경관 중에서 두드러지게 눈에 띄기 쉬운 것으로 물리적·가시적 특징의 시설물 뿐 만 아니라 개념적이고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 추상적인 공간 등도 포함된다.

 

사람은 도시의 각 부분을 상호 관련시키면서 각자 정신적인 이미지를 환경으로부터 만들어낸다. 즉, 도시의 물리적인 현실로부터 사람이 추출해 낸 그림이 바로 도시의 상(像)인 것이다.

 

랜드마크는 주위의 경관 속에서 특이성을 가져야 한다. 즉 크기, 형태, 색채, 디자인을 특이하게 해 이미지 어빌리티를 높여야 한다.

 

서울 도심의 남산이나 서울타워, 역사성이 있는 숭례문(남대문)과 광화문, 여의도의 고층빌딩인 63빌딩, 강남의 한국종합무역센터 등은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webmaster@hkbs.co.kr 자료=서울시 도시계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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