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제7회 인천환경기술전 8월 18일 11시 30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

인천광역시와 매일경제신문사와 공동주최하고,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와 인천환경공단, 인천일보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세계도시축전기간중 세계도시물포럼,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환경부회외 동시에 개최하며 미래성장동력의 핵심전략인 저탄소녹색성장의 실제모델을 제시하며 한승수 국무총리,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인천광역시장 등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세계도시물포럼 개막식 후 테이프프컷팅으로 제7회 인천국제환경기술전의 개막을 알리게 되며, 주요인사의 전시장 관람이 이어질 예정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실제모델’을 선보이며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관과 기술 선보여 i-ENVITECH 2009 전기규모는 총216개 기업 410부스로서 6개 주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책홍보관은 그린스타트 운동 녹색통장, 탄소포인트제 홍보를 하고, 녹색산업기술존은 대체에너지관, LED 조명관, 녹색기술 및 대기오염방지기술을, 수자원관리존은 4대강살리기 특별관, 상·하수도관, 수처리관, 측정 및 계측기를 선보인다.

 

자원재활용관은 음식물처리기 및 건설폐기물, 자원재활용제품을, 환경벤처기업육성관은 소상공인 환경벤처 기술 및 제품소개, 중소기업 관련 법률 등 전반적으로 상담하며, 종합환경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33개의 환경단체등이 참여하여 환경교육 체험 한마당을 전개한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의 친환경 개발과 더불어 최근 시범사업 추진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비쿼터스 생활환경과, 고효율 저에너지 소비형 친환경 건축물(LEED), 친환경인증을 획득한 환경제품 등이 선보이며, 녹색성장주제관은 저탄소녹색성장 시민실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며, 종합환경존은 환경정책과 대안, 시민환경단체 등의 여러 가지 활동, 국립공원 안내 등 자연환경 보전의 주제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전문가와 실수요자, 일반시민, 학생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전시기간 4일 동안 펼쳐지며 환경타임즈, 환경방송GKBS, 함양군,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처음수 그린비 주관으로 수자원 미래포럼 ‘물, 건강 그리고 에너지’를 주제로 8월18일 오후2시~5시, 8월19일 오전 10시30분~오후5시까지 개최된다.

 

8월20일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 5개국 15명 바이어 대표가 참석하여 환경기술전에 참가하는 216개기업 410부스에 전시된 제품과 환경기술을 널리 알려 수출이 성사될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 공동주관으로 8월20일 오후2시~4시20분까지 개최되는 환경신기술발표회는 수평분배식 축열연소장치를 이용한 VOC 및 악취처리기술과 선형화된 모델을 이용한 호안조의 폭기ㆍ비폭기 주기의 제어기술, Belt-Lock 장치가 부착된 스테인레스 스틸 베이스를 이용한 하수관거 비굴착 부분 보수공법 등의 신기술이 발표된다.

 

이외 저탄소녹색기술발표회는 녹색기술의 세계적인 현황과 초고온 원심 분리식 연소기술, 바이오재생에너지에대하여 발표하게 되며, 경인고용안정센터에서는 청년실업 해소와 환경기술 일자리 알선을 위한 취업특강과 함께 구직희망자를 대상으로 직무 적성검사도 실시한다.

 

이번 인천환경기술전이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 중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실수요자 중심의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서 친화적인 기업으로 육성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일반시민들에게는 환경에 대한 새로운 정보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의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인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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