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금산인삼축제집행위원 30명은 17일 금산군청 다락원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총괄분과, 문예분과, 기획홍보분과 등 각 분과별 추진상황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미비점들을 보완했다.

 

금산인삼축제집행위원회 위원들은 “우리 금산인삼축제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하지만 관광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과 개선점 등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며 성공개최 의지를 다졌다.

 

금산=인삼축제30.

▲금산인삼축제집행위원들이 다락원 공연장 앞에서

  축제의 성공을 다짐했다.

이병성 문화공보관광과장도 보고회에서 “축제집행위원과 공무원, 군민이 힘을 합해 최우수제의 위상과 격에 맞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산인삼축제는 ‘금산에서의 하루, 당신의 미래가 건강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개최된다. 특히 미(美), 소(笑), 효(孝), 력(力)을 키워드로 축제 속에서 금산의 아름다움과 해학, 강처사의 효이야기, 인삼의 건강성이 풍성한 이야기 거리를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올해에는 초대형 인삼병을 개봉해 금산의 관광지 소개와 함께 인삼주를 시음할 수 있는 ‘함께해요 금산생명주’, 인삼약초의 향기를 체험하고 신체의 변화효과를 느껴보는 ‘인삼약초헬스하우스’ 등과 같은 신규 프로그램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인삼약초상가상인, 종교계, 대중교통 사업자, 여성단체, 향우회 등 민간차원에서의 자발적인 홍보의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활성화돼 금산 지역경제 전체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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