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4동 짚라인감사패1.
▲ 점촌4동 짚라인 감사패 전달
【문경=환경일보】김세열 기자 = 짚라인코리아㈜ (대표이사 정원규)는 지난 18일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4동장(동장 전병용) 및 마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시 점촌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협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 전달 및 안불정마을 발전협의회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의 에코 어드벤처 시설인 짚라인 (Zipline) 코스를 경북 문경시 불정자연휴양림 내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짚라인코리아㈜는 지난 2월19일 개장식을 가지면서 운영수익의 일부 환원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의 기여를 약속한 바 있으며 그에 따라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된 것이다.

 

짚라인은 최근 TV를 포함한 각종 언론매체에 연일 소개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기업 연수 및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온 가족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 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져 서울 경기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문경의 새로운 체험관광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짚라인코리아㈜의 김경준 총괄본부장은 행사에 앞서 “짚라인이 지금과 같이 짧은 시간 내에 전국적인 체험관광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 여러분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 그 예로 지난 5월 문경시 일원에서 열렸던 ‘문경 전통 찻사발축제’ 당시 점촌4동 홍보 부스를 짚라인문경에 무상으로 지원해 홍보에 많은 도움을 주셨으며, 주민 여러분 역시 성수기를 맞아 전국에서 짚라인을 찾아온 많은 이들로 인해 복잡해진 마을진입로와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심은 물론 방학 기간동안 고향을 방문한 가족들에게 짚라인을 타 지역에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할 정도로 자랑이 대단하다”며 점촌4동과 안불정마을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짚라인코리아㈜와 점촌4동 주민들은 최근 ‘보는 관광’에서 ‘즐기고 체험하는 관광’으로 관광 트랜드가 변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이 날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서로 노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관광소득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점촌4동 주민자치센터 역시 모든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지역 내에 들어선 관광 명소를 널리 알림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하고 시설을 이용하도록 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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