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일보】김영애 기자 = 정부가 막걸리의 새로운 고급화 포지셔닝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9월 3일 서울역사박물관내 콩두레스토랑에서 막걸리의 문화적 가치와 세계화 가능성 등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막걸리 트랜스포머(TRANSFORMER)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막걸리 명가 명주를 한자리에 모아 막걸리의 다양화, 고급화 가능성을 선보여 국내적 소비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명품브랜드로 키워나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0% 친환경 쌀로 빚은 막걸리를 포함해 전국 7개 광역시․도 13종의 막걸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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