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환경일보】박인종 기자 = 충청남도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배 연구회'가 재배한 원황 배 20t을 오는 3일에 대만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배
▲2007년 부터 시작한 대만수출은 300여t에 이어 20t의 수출 쾌척의 달성을 맛보게 됐다.

 

예산군 친환경배연구회(회장 서상원)는 연간 9000여t의 친환경 배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원황배와 신고배 300여t을 대만에 수출한 데 이어 대만으로 원황배(조생종) 20t을 또 수출한다.

 

친환경배연구회에서 재배한 친환경 배는 농가에서 직접 제조한 친환경액비로 가꾼 것으로 지난달 국제품질경영인증(ISO 9001)을 획득함으로써 품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배이기도 하다.

 

농촌민들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토대를 마련해 줌으로써 앞으로 있을 주민들과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신뢰 구축 및 다양한 친환경배를 만들기 위한 농민 양성과정을 통해 성장관계를 유지. 품질의 우수성 제고 및 각국 세계에 널리 퍼질수 있도록 브랜드화 하는 것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은 사과의 고장으로 유명하지만 품질 좋은 배도 많이 재배되고 있다"며 특히 "친환경배 연구회는 농산물생산 이력제, 품질인증 등을 통해 대만 등 해외에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cy122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