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금쌀 첫 수확.
▲김포금쌀 첫 수확
【김포=환경일보】박문선 기자 = 풍성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김포 황금 들녘의 올해 첫 벼 수확이 9월1일 김포시 월곶면 개곡리 소재한 논(조강리뜰 0.4ha)에서 실시됐다.

 

이날 첫 벼 베기를 한 김창호 농가는 5월12일 조생종인 ‘흑진주’ 벼로 모내기를 시작한지 140여 일 만에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흑진주는 혼반용 기능성 웰빙 식품으로 소비되고 있는 기능성 쌀로, 매년 현미 1.5톤을 생산, 전량 직거래로 6000원/kg에 판매하고 있어 적지 않은 소득원이다.

 

 

 

한편, 수확 현장을 방문한 농업기술센터 정문영 소장은 “고품질 김포금쌀 소비확대는 물론,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대와 기능성 쌀 수요 대응을 위해 기능성 쌀 생산단지 조성 등 벼 소득원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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