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환경일보】오권진 기자 =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상임회장 김동안)에서는 “지구환경 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지구야 미안해 편지쓰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며, 오는 25일까지 보령교육·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재활용’, ‘폐기물', ‘대기’, ‘쓰레기’, ‘물절약’ 등을 지구환경 보전내용으로 편지글 또는 수필을 공모한다.

 

신청자는 A4용지 1.5매 이내, 200자원고지 10매 이내로 작성해 학교, 학년, 반, 이름을 명기해서 이메일(earthsorry@hanmail.net) 또는 홈페이지 (www.greenbr21.com) 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1회 공모전에서는 고학년부 정설화(청소초 6년) 학생이, 저학년부 김지연(대천초 3년) 학생이 각각 보령시장상과 보령교육장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대상자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심사해 선정되며, 금상 2명에게는 상장과 1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은상 2명에게는 상장과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동상 4명에게는 상장과 5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이, 입선 30명에게는 상장과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되며, 시상자는 오는 11월 2일 푸른보령21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푸른보령21 김동안 상임회장은 “금번의 공모전에 많은 학생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편지쓰기 공모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cy122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