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환경일보】김세열 기자 = 경상북도 문경시는 문경새재를 찾는 관람객들의 교통편의와 체험거리 확충을 위하여 12일 문경새재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자동차 2대를 도입해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

 

전기자동차시승식.
▲전기자동차 시승식

이번에 운행하는 전기자동차는 축전지식 배터리로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전동차로서 최고시속 40㎞, 1회 충전시 80㎞~100㎞ 주행이 가능하다.

 

 그동안 오픈세트장 입장에 많은 불편을 느꼈던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들이 전기자동차를 무료로 타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신현국 시장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생활의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문경새재에 전기자동차를 도입하였으며, 향후 도자기전시관에서 새재진입로 3.4㎞구간을 자전거 트레킹 코스로 조성하여 문경새재에  또 하나의 체험거리를 확충하게 되며, 문경새재 관광객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khks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