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대전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2009년도 상반기 유기한 민원처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민원인이 피부로 느끼는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1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한 처리기한이 5일 이상인 22종의 민원처리에 대해 신속성, 친절도, 민원처리시 불만사항, 개선사항 등 4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전체만족도 평균점수가 88점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4개 항목 중 특히 ‘신속성’ 면에서는 지난해 만족도보다 더 높은 89점으로 나타나, 그동안 서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신속한 민원처리 서비스 제공’과  ‘고객감동서비스 실현’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현장확인을 요하는 민원을 민원인들이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서 처리하는 ‘민원예약처리제’와 정식민원을 제출하기 전 민원인의 사업수행의 시간적ㆍ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원사전심사청구제’, 주민이 직접 배심원으로 참여해 행정처분의 적절성을 살피는 전국 최초의  ‘행정처분배심제’실시 등으로 주민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고객중심의 신속ㆍ정확ㆍ친절한 고객감동 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aias@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