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단지_조감도
▲ 발효단지 조감도
【괴산=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이 민선 4기 현재기준으로 공장 증가가 지난 2006년보다 43%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공장관리 담당부서에 따르면 2006년도 등록된 공장수가 135개 업체에서 금년 194개로 54개 업체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업원수는 2006년 3041명에서 2009년도 현재 4182명으로 1141명이 증가됐다. 농공단지 내 증가 현황은 괴산농공단지는 2006년도 3개 업체에서 5개 업체로, 사리농공단지는 8개 업체에서 15개 업체로 증가됐다.

 

특히 사리면의 경우 2006년도 35개 업체에서 21개 업체가 증가된 56개 업체로 현격한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입지조건, 중부고속도로등의 접근성, 고용인력확보 등의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세계적으로 몰아친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도 괴산군은 공장설립 및 등록 등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돼왔을 정도로 괴산군의 지역경제가 불황 없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는 데 버팀목을 해왔다.

 

이처럼 괴산군 내 기업체 수가 증가된 것은 괴산군에서 그동안 추진한 친 기업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며, 기업체탐방의 날, 고용보조금지원, 인센티브 지원, 괴산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제정등으로 기업유치 및 투자에 적극 나선 결과로 보인다.

 

현재 추진 중인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 건축자재특화단지, 발효식품농공단지, 사리첨단협동화단지조성, 괴산첨단산업단지,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 감물가구산업단지조성 등이 연차적으로 착공이 완료되면서 괴산군의 경제력은 인근 시·군을 앞설 것으로 군 담당자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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