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환경일보】조두식 기자 =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경상북도의 ‘수도권기업 CEO초청 팸투어’의 일환으로 9월 23일 안동시의 투자환경에 관심이 많은 수도권기업 CEO 50여명을 초청, 산업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산업현장 투어는 수도권 기업체의 지방 이전과 신규투자 유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기업의 의사결정권을 가진 CEO를 초청, 자치단체장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투자관련 의문사항을 일문일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초청 CEO들은 시청을 방문하여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청취와 간담회를 마치고, 중점투자대상인 경북바이오일반지방산업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조성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황 및 분양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도청이전 예정지를 시찰하고 인근에 위치한 병산서원을 관람하였다. 참가자들은 대체로 우리시의 중점산업인 BT, CT산업에 큰 관심을 표시하는 등 향후 미래 천년 도읍지로서 안동의 발전가능성에 후한 점수를 주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이번 산업현장 투어가 우량ㆍ유망기업체 유치를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방문CEO에게 예년에 비해 성숙된 안동의 투자여건과 향상된 대도시 접근성 등 우리시 투자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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