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환경일보】김진한 기자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면장 최영기)은 지난 5월11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죽변면민회관에서 실버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노래교실.
▲ 실버노래교실
이번 노래교실은 노인들에게 노래를 통한 건강한 웃음제공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총 53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실버노래교실 우병학 회장은 “노인들의 노래솜씨가 처음에 형편 없었으나 점차 음정과 박자가 수준급으로 향상되고 있다”며,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정신건강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한편 한만근 주민생활지원담당은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여가서비스가 절실한 이때 실버노래교실 운영은 노래를 통한 노인들의 슬픔과 괴로움을 위로하고 기쁨을 배가하는 삶의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10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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